현금은 국가나 은행이 찍어낸다. 그래서 돈을 찍어낼 수 있는 권력가 A씨는 자기 마음대로 화폐 발행량을 조절할 수 있다. 돈을 많이 만들면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 이를 "인플레이션"이라고 한다. 반면 "암호화폐"는 발행주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도 너도 발행할 수 있다. 발행방법은 "암호화폐"마다 다른데 기본적으로 발행할 수록 발행량이 줄어들도록 설계되어 있다.
오늘의 톡톡명언
☞ 배우가 되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일이다. 배우가 가진 것이라곤 집중력과 상상력뿐이다.
☞ Being an actor is the loneliest thing in the world. You are all alone with your concentration and imagination, and that is all you have.
☞ 501 영화배우
☞ 제임스 딘
☞ [James Dean]
가상화폐, 암호화폐, 전자화폐
가상화폐, 암호화폐, 전자화폐 기본개념은 모두 같다. 우리가 쓰는 실제 종이지폐는 우리 주머니속에 존재할 수 있고 은행에서 찾을 수도 있다. 그러나 가상화폐는 인터넷상에 암호화된 코드로 존재하며 각자의 계정(전자지갑)에 보관되는 숫자 이다. 실제 현금은 국가나 은행에서 발행한다. 그러나 시장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발행하면 인플레이션(화폐가치가 하락하고 물가가 오르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함부로 발행 할 수가 없다. 가상화폐는 발행코인이 정해져 있거나 발행하면 할 수록 발행량이 줄어 들도록 설계되어 있다.
전자화폐 탄생
지금의 현금 즉 자본주의 화폐는 은행에 의존해야 하고 그에 따른 수수료라는 비용이 발생한다. 그러나 가상화폐는 은행이 필요없다 컴퓨터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전세계 어느 누구와도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다. 여기서 생각해보자 은행을 거치지 않고 누구에게나 돈을 직접 전달 할 수 있으면 어떻게 될까? 환전과 송금 수수료가 필요없다. 은행을 거치지 않으니까. 그러면 거래는? 개인과 개인과 직접 거래를 하는 것이다. 혹시 “토렌토”를 알고 있다면 토렌토를 이용해서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보았을 것이다. 토렌토는 P2P 라는 기술을 이용한다. 개인과 개인간에 서로 공유하는 것이다. 내 PC에 있는것을 다른 사람이 가져가고 다른사람 PC에 있는 것을 내가 다운로드 하는 것이다.
P2P(peer to peer) : 개인과 개인이 직접 연결되어 파일을 공유하는 것
블록체인
현금지폐는 지갑에서 천원을 빼서 지불하면 내 지갑에서 천원이 사라지기때문에 명확하다. 하지만 전자화폐는 계정에 숫자로만 존재 하기때문에 임의로 조작도 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래서 나온 기술이 "블록체인"이다.
"블록체인"은 가상화폐가 나오기 전에 이미 있던 기술이다. "공인인증서" 모두 사용해본적이 있을거다. 국내에서는 ActiveX(공인인증서 이용할려면 설치되는 프로그램) 를 없애려고 많은 노력을 아직도 하고 있듯이. "블록체인"도 공인인증서 대안으로 언급된적이 있다. "블록체인"은 인터넷거래 장부라고도 부른다. 보통 은행에서 A와 B간 거래가 발생하면 명세서를 은행이 보관한다. 이 명세서는 은행담당자나 일부 해당하는 사람만 볼 수 있지 않을가? 투명하지 않다. "블록체인"방식은 A와 B간 거래가 발생하면 네트워크상에 모든 참여자가 볼 수 있으며, "상호검증"도 한다. 과반수 이상의 검증이 있어야 체인에 연결이 된다. 자.. 모두가 본다. 모두가 검증한다. 그래서 투명하다. 그래서 "블록체인"이 "가상화폐"에 적용되었다. 가상화폐 숫자(금액)를 조작 못하게 말이다.
사토시 나카모토
사토시 나카모토는 암호화 기술 커뮤니티 메인에 "비트코인:P2P 전자화폐시스템"이라는 논문을 올렸다. 이 논문에 비트코인은 전적으로 거래 당사자 사이에서 오가는 전자화폐라고 소개하였고, P2P네트워크를 이용한다라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약 두달뒤인 2009년 1월3일 비트코인이라는 가상화폐로 직접 구현해 보였다. P2P에 연결된 사용자는 모두 똑같은 거래장부를 사본으로 나눠보관한다. 이들은 10분에 한번씩 모여 거래장부를 최신 상태로 갱신한다. 새롭게 추가된것은 거래는 거래장부 끝에 추가 한다.(위그림참조) 조작이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과반수가 인정한 거래 내역만 추가 한다. 이 장부가 위에 설명한 "블록체인" 이다. 2009년 1월부터 지금까지 거래가 모두 "블록체인" 에 기록되어 있다. 물론 이러한 작업은 컴퓨터가 "블록체인" 메커니즘을 이용해서 자동으로 하는 것이다.
비트코인 발행
현금처럼 중앙 기관이 필요하지 않다. 많은 시간과 컴퓨터의 복잡한 수학문제를 풀면 새로운 비트코인이 생성된다. 향후 100년간 발행되는 비트코인의 숫자는 2100만개로 제안되어 있으며, 4년마다 공급량이 줄어든다. 2140년에 통화량 증가가 멈추게 되어 있다. 이것은 임의로 통화량 조절을 하지 못하게 한 비트코인의 중요한 특징이다.
가상화폐의 발전방향
지금 새로운 기술 탄생으로 혼란기와 정체기를 격도 있다. 약 17년전에 이메일이 처음 생겨났을때와 똑같은 현상인듯 보인다. 이메일이 생겼을때도 이처럼 모두가 부정적 어었으며 규제하려고 하였다다. "4차산업시대", "사물간 통신", "전자화폐"를 이용한 "과금 자동화" 뭔가 조화가 될듯 보이기도 하지 않은가? 지금 투자가 아닌 투기에 대해서는 분명히 제제가 가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10년뒤 어떻게 달라졌을까 참으로 궁금하다.